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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159엔대 전반 등락 제한…관세와 개입 우려 공존
요약:달러/엔 환율이 159엔대 전반에서 등락이 제한된 구간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50% 인상 발표가 달러 매수 심리를 지지했으나, 일본 정부와 BOJ의 개입 경계감과 잭슨홀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가 상단을 누르고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이 159엔대 전반에서 등락 폭이 제한된 가운데 박스권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59.12~22엔 선에서 거래되었으며, 전주말 동시각 대비 0.18엔 상승한 엔저 달러고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159.12~13엔으로 소폭 조정되며 0.03엔의 달러약 엔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나다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50%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1일 발효가 예정된 이 조치로 캐나다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달러화 매수세가 강화되었고, 이는 달러/엔 환율에도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환율 개입 우려가 상단을 누르며 159엔대 후반으로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일본계 대형 은행은 정부와 BOJ의 개입 경고로 인해 상단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도쿄 시간대 159엔대 중심의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일 해외시장에서는 유럽 장중 159.30엔 부근까지 상승한 뒤 미국 장초반 158.90엔 선까지 하락했다가 159.10~20엔대로 반등하는 변동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으로는 27~29일 개최되는 잭슨홀 경제심포지엄과 FRB 의장 연설, 2026년 4~6월기 미국 GDP 수정치, 7월 PCE 물가지수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히미노 BOJ 부총재의 연설도 주 후반에 기다리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 조정보다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CNBC는 재무부가 장기채 매입 한도 확대 재원으로 현금보유고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엔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중앙은행 관계자 발언을 앞두고 159엔대 전반에서 등락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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